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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렁구시렁

계속 지켜보다 좀 심한것 같아서 구시렁 거려본다.

내가 하는 PAYDAY 라는 게임은 크게 2개의 분류로 나뉜다.

LUA SCRIPT를 쓰는 유저와 쓰지 않는 유저이다.


LUA SCRIPT를 쓰는 유저는 대부분 해커(Hacker) 또는 치터(Cheater) 라고 불리고 있다.

물론 나는 스크립트 사용자라는 의미로 스크립터라고 부르고 있지만....


스크립트 중에 그중 유명한것은 외국에서 만들어낸 PP(Pirate Perfection) 인데.

대부분 외국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물론 PVP 모드도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으나,

난 PP를 쓰지 않기 때문에 PVP를 아직까지 재대로 써본적이 없다는점.

최근에 PVP만 구해서 넣었더만, 데이터 저장 오류로 아예 초기화 되는 현상도 겪어보았다.


아래는 PP(Pirate Perfection) 핵을 소개한 영상인데

밸런스 파괴 스크립트가 무척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크립트를 어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게임내의 시스템이 아닌 외부 시스템의 힘을 빌어 왔기 때문에

정상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면 여기서 LUA SCRIPT를 쓰지 않는 유저의 관점에서 보자.

내가 여태까지 게임을 하면서 만나본 비사용가 있었으니.


몇가지 패턴을 적어둔다면



1. 스크립트 존재를 전혀 모르는 사용자


대부분 게임을 산지 얼마 안된 유저들이 대다수.

나중에 친구들과 또는 공개방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됨.

마땅한 가이드라인도 없고 게임도 무척 어렵게 느껴지므로

결국 핵을 찾아서 사용하는 빈도가 발생.


이 유저는 대게 끌어주기씩으로 알려주다보면 핵을 찾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스스로 실력을 키워서 게임을 할려고 한다.

당연히 실수가 잦기 때문에 공개방에서 게임을하다보면 자주 욕을 먹게되어 게임을 관두거나,

핵을 찾으러 다니는 타입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이다.



2. 스크립트의 존재를 알지만, 별 반응을 주지 않는 사용자.


이런 유저는 좀 조심해야된다.

앞에서는 아무말하지 않지만 뒤에서 뭔가를 꾸미는 타입이 있더라.

게임을 같이 하고나서는 그때 아무말도 하지 않다가 포럼에가면 뒷담화 하는 글도 있었다.


내 경우에는 DW 패치 초기에 PRO JOB 미션중 하나인 WATCHDOGS에서

배가 돌아오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배를 기다리면서 30분간 총질을 하다보니 게임이 진행이 안되는것에

대해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일단 게임 진행법을 알아볼려고 다른 스크립트 적용(무한 도미네이터)를 그제서야 썼다.

당시에 같이 게임을 하던 몇몇 분들이 있었는데.

0.000000000000000001 라는 분은 앞에서 같이 게임을 해놓고서는

그것을보고 그냥 방을 나가버렸다.

나중에 보니까 카페에서 무한도미를 썼다고 잘 적어두더라.



3. 스크립트의 존재를 알지만, 자신은 사용하지 않으므로 의지하는 타입


스크립트를 구하지 못했거나, 스크립트를 쓰지 않는 사람은

스크립트쓰는사람에게 붙어서 어떻게 해서든지간에 이득을 볼려고 한다.

선호하는 두가지로는 경험치와 돈이다.



4. 스크립트의 존재를 알기 때문에 스크립트 사용자를 무척 혐오하는 타입.


정상적이면 사실 혐오하는 것에는 이해를 못하는것은

아니나 아래의 두개의 이미지를 보게 되면 좀 생각이 바뀔수도 있다.



일단 게임 종료 직전 킥(=밴) 하기. 같이 플레이를 하고나서 강퇴하는 사람.

그리고 댓글도 보면 짐작할것이다.

내 경우에는 게임을 같이 진행을 했으면,

그냥 그대로 죽이되던 밥이되던간에 게임의 엔딩을 보고나서

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킥을 하던지 그냥 리방을 가는 방법을 쓰고 있다.

위의 이미지에 달린 댓글의 수준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지 않는가?


아래의 또하나의 댓글을 봐도 기분이썩 좋지 않음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반면에 이런 글도 있다.


페이데이2의 경우에는 가끔 세이브 파일이 손상되어 모두 초기화 되는 현상이 있다.

이러면 돈, 레벨, 아이템 다 사라지게 되므로 그야말로 패닉현상이 되지않겠는가?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스크립트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단순히 저런씩으로 도움을 주는 행위도 하는 사람이 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스크립트 쓰는 사람이 무조건 나쁜가?

아래의 댓글도 대부분 호평이라는게 좀 아이러니했다.



그냥 내 생각은.

스크립트를 가지고 있더라도 게임내의 밸런스를 해치는 수준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필요하다면 스크립트를 쓰라는것이다.


쓰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써도 된다는점.

스크립터 중에는 의인도 있을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그들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건 당연시 하다만,

비하발언을 하는 당신도 스스로 반성을 하길 바라는바 이다.


예전에 적었던 포스팅글에 나오던 UNCLE_WILSON 라는분에게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간 그냥 잊고 지냈었는데 대화 요청을 하시더군요.


== 추가글 ==


HoxHUD 라는 글이 올라왔다.

LUA 기반으로 만든 스크립트의 일종인데.

일단 모드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준다고 한다.



확실히 유저의 편의를 제공해주는것 같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가 않다.


첫째, 적이 타게팅 포인트에 들어오면 체력게이지가 뜬다는점.

이때 그냥 쏘면 맞는다.




둘째, ECM 재머의 남은 시간을 표시해준다는점.


기존에는 재머를 설치하게되면 위쪽의 플레이타임을 보면서 재머 요청을 했지만,

지금은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재머의 활용도가 딱딱 맞춰지게 되었다.

예상시간이 아닌 정확한 시간을 알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이것또한 LUA SCRIPT 이기 때문에 일종의 핵이라고 볼수 있다.



관련 포스팅 글이 올라오자 다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준것은 물론

나 또한 이 스크립트에 무척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스운것은 핵 유저 신고하는 사람이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사람들까지 이 핵에 관심을 가지는게 아이러니 할뿐.



핵유저에 대해 혐오를 가진 두 유저의 포스팅글.






HoxHUD 글이 올라오고 나온 반응들. (호기심, 기대감 상승)



네가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본 포스팅은 동영상으로 마무리 한다.